NC 다이노스, 나성범 이재학 앞세워 2015 선전 다짐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돌풍을 이어 갈 채비를 마쳤다.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3위를 차지했다. LG 트윈스에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했지만, 창단 2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올해에도 높은 성적이 예상된다. 지난해 팀을 이끈 주축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NC 다이노스는 국내 선수 에이스 이재학과 거포 나성범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에릭 테임즈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여기에 사령탑 김경문 감독의 지도력이 건재하다. NC 다이노스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7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2-1로 물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시범경기라 큰 의미는 없지만 이재학의 호투가 돋보여 정규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더팩트 ㅣ 신철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