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지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KBO는 1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오전 9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서울 남부적십자혈액원 서초 강남적십자봉사관에서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능 총재와 양해영 사무총장 등 KBO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식 규칙위원장, 이광환 육성위원장,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도상훈 심판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장, 유남호 경기운영위원장 등 KBO 전문위원회의 야구인들이 함께한다. 또한 서정환, 김호인, 조종규 경기운영위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KBO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2014년 사회공헌사업의 목적으로 취약계층과 김장 나눔 행사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사업 파트너로서 구단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세계헌혈자의 날(6.14) 공동 프로모션, 올스타전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KBO는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국가보훈처, 한국교총, 한국 메이크어위시, 100인의 여성체육인 등과 함께 야구로 인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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