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신인왕의 포부 "2년차 징크스는 없다!"

박민우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했다. /배정한 기자

박민우 "도루왕 타이틀보다 50도루 달성 위해 노력"

[더팩트 | 신철민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민우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신인선수로 선정됐다.

박민우는 18일 서울 The-K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신인왕 수상한 뒤 "2년 연속 50도루를 달성하고 싶다"며 "올해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내년 시즌을 치르겠다"고 다가오는 2015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민우는 올해 타율 0.298, 50도루, 87득점을 기록했으며 넥센 히어로즈의 조상우를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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