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은퇴 위해 LG 구단 찾아
[더팩트 | 신철민 기자] 김선우의 은퇴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김선우는 LG 구단 사무실을 찾아 백순길 단장과 송구홍 운영팀장을 만나 은퇴의사를 건넸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김선우는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인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 후 몬트리올, 워싱턴, 콜로라도 등 7개 구단에서 뛰며 통산 118경기에서 13승 13패를 기록했다.
그 후 2008년 국내에 복귀해 12월 2일 LG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까지 KBO 통산 157경기 57승 46패 1세이브(평균 자책점 4.3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