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파월~!' 이대호 홈런, 시원한 한방 쾅!

이대호, 슈퍼파월~! 이대호의 홈런 장면이 주목을 끌고 있다./유튜브 영상 캡처

이대호 홈런! 일본 열도 '들썩들썩'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해 사실이 조명을 받았다.

이대호는 지난해 10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한신과의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동시에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이승엽이 2009년에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솔로포를 친 이후 5년 만에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에 올랐다.

한편 이대호는 경기 후 "1-0으로 앞서고 있었고 아직 경기 초반이라 편한 마음으로 자신있게 배트를 돌렸다"고 밝혔다.

이대호 홈런 소식을 듣고 네티즌들은 "이대호 홈런, 이 정도로 시원하고 완벽했던 홈런은 지금껏 없었다", "이대호 홈런,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 "이대호 홈런, 앞으로도 승승장구 해주길", "이대호 홈런, 오승환과의 맞대결이 더욱 기대된다", "이대호 홈런,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 펼쳐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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