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 참가자 31명 확정…5일 출국

한화 이글스가 5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1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넥센 히어로즈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는 한화 선수들. / 임영무 기자

[더팩트|이준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한화는 2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14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24명을 구성해 5일 OZ158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6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하여 22일간 1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화는 27일 히로시마 카프와 경기를 끝으로 29일 OZ157편으로 귀국한다.

한화가 참가하는 휘닉스 교육리그는 한국 3팀, 일본 12팀, 독립리그 1팀 등 16팀이 격돌한다.

한편, 한화는 2일 현재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휘닉스 교육리그 참가자 명단(31명)

-퓨처스 감독(1명) : 이정훈
-코칭스태프(6명) : 전대영-전종화-송진우-임수민-원창식-박재희
-투수(10명) : 구본범-양훈-장민재-윤기호-허유강-조영우-최우석-조지훈-길태곤-정광운
-포수(3명) : 이준수-엄태용-지성준
-내야수(7명) : 김회성-이창열-윤승열-노태형-김승현-정우석-김선호
-외야수(4명) : 노수광-김정수-오준혁-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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