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44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
두산 구단은 2일 '선수단 44명은 6일(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4일(토) 오전 9시 50분 아시아나 항공 OZ-142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젊은 유망주와 신인 선수들의 경기운영 능력과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인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리그는 두산,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 국내 3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프로야구 13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하다. 두산은 6일(월)부터 27일(월)까지 18번의 실전 경기를 가진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선수단은 오는 29일(수) 아시아나 항공 OZ-157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 2014 휘닉스 교육리그 참가 명단
- 코 치 : 황병일, 고 다, 최해명, 강동우, 강성우, 후지오
- 투 수 : 유창준, 전용훈, 최병욱, 김상훈, 한주성, 강동연, 박종기, 정대현, 진야곱, 이현호, 허준혁, 이정호, 김강률, 박성민(신인)
- 포 수 : 장승현, 최용제, 정인석(신인)
- 내야수 : 유민상, 김강, 최영진, 최형록, 김종원, 문진제, 홍재용, 양종민, 류지혁
- 외야수 : 국해성, 정진호, 사공엽(신인), 고봉찬(신인)
- 훈련지원 : 김창욱
- 직 원 : 김정균, 홍성대, 엄경훈, 김용환, 김대진, 서지원, 박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