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천선유 각오해라!" 요시코 도발 인터뷰 "씹어 먹겠다"(영상)

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와 한국의 이종격투기 선수 천선유가 11일 격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요시코가 천선유를 도발하는 거만한 인터뷰를 해 주목 받고 있다. /로드FC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국의 이종격투기 선수 천선유와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일본 프로레슬링 출신 요시코가 도발적인 인터뷰를 통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1일 로드FC는 요시코 히라노 선수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요시코는 인터뷰 내내 거만한 표정과 불성실한 인터뷰 태도를 취했다.

요시코는 천선유에게 "각오 단단하고 케이지로 올라와"라고 경고했다. 특히 요시코는 '경기를 앞두고 어떤 연습을 하고 있냐'는 물음에 "매일 고기를 잘글잘근 씹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요시코는 "시합 전에 그런 걸 말해주겠어, 빠가야로(ㅏ로녀석)"이라고 공격적인 언행을 보였고, 과거 야스카 선수와 난투극에 대해 묻자 "짜증난다. 됐다. 꺼져"라면서 물병을 집어 던졌다.

요시코와 천선유는 오는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매치에서 격돌한다.

요시코는 과거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합을 맞춰 진행하는 룰을 깨고 상대 선수를 일방적으로 폭행해 안면을 함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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