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도 히트’ 페이스북 메신저 월 활동사용자 10억 명 돌파

페이스북은 21일 자사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페이스북 메신저’의 월 활동사용자 수가 10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페이스북은 21일 ‘페이스북 메신저(페메)’의 월 활동사용자 수가 10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사용자 9억 명을 돌파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페메’는 애플 앱스토어의 누적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인 페이스북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페메’를 통해 주고받는 메시지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해 월평균 10억 건을 넘어섰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페메’가 개인 간 소통을 넘어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며 “메신저 플랫폼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1만8000개가 넘는 챗봇이 등록돼 챗봇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마커스 ‘페메’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람들을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중요한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용자 20억 명 돌파를 향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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