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틴크러시 매력 폭발! 8인조 걸그룹 위키미키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더팩트 | 이예진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뛰어난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로 컴백한 위키미키가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위키미키는 틴크러시 걸그룹답게 솔직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롤코 댄스 코너'에서는 멤버 김도연의 실수를 무마시키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Crush'(크러시)를 완벽한 칼군무로 소화했다.

이어 펼쳐진 돼지 씨름에서는 2000년생 이후 출생 멤버와 이전 출생 멤버 간 대결이 펼쳐졌다. 위키미키는 내숭 없이 일바지도 터프하게 입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신발을 벗고 매트에 올랐는데 갑자기 멤버 모두 웃음보가 터졌다. 이유는 멤버 루아가 앞 발가락이 통째로 뚫린 스타킹을 신었기 때문.

위키미키는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폭발적인 예능감을 발산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이에 MC 김신영은 스페셜 게스트 '수줍음이 많은 루아의 발가락'이라고 소개를 해 MC와 멤버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겼다. 특히 멤버 최유정은 포효하는 듯 익룡의 웃음소리를 내며 MC들에게 3차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돼지 씨름에서는 멤버 김도연이 우월한 신장과 파워로 멤버 7명을 모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스네이크런'은 멤버들 사이사이에 상자를 끼운 채 제한시간 40초 안에 반환점을 돌아 들어와야 되는 게임이다. 위키미키 멤버들은 눈빛으로 틴크러시를 최대치로 발산하며 게임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침착함과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승점을 0.06초 남겨둔 상태에서 어렵게 미션을 성공했다. 결국 행운의 숫자를 모두 획득해 선물상자를 열었고 한우세트와 담요를 획득했다.

한편 위키미키는 1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를 발매한 후 타이틀곡 'Crush'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위키미키의 고유한 틴크러시 매력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러블리 틴크러시'가 메인 콘셉트다. 한층 더 도발적인 모습과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키미키 'Crush'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일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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