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부터 임영웅까지…팬앤스타 테마랭킹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아라에는 총 27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팬앤스타[더팩트 | 이나래 기자] 주간 아이돌 랭킹 사이트 '팬앤스타'가 테마차트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아라!'를 론칭했다. 아이돌차트에 이어 요즘 대세인 트로트차트까지 진행하며 세대를 초월한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팬앤스타'는 테마랭킹을 오픈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큰 인기를 모으며 트로트 가수에도 팬덤이 생성됨에 따라 테마랭킹의 첫 주제는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아라!'로 정해졌다.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아라!'의 후보에는 '미스터트롯'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영탁, 이찬원, 김희재, 김수찬, 김중연, 박서진, 류지광, 나태주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결승전에 오른 '미스터트롯' 참가자는 물론, 아쉽게도 프로그램에선 이미 탈락한 참가자의 이름도 보여 눈길을 끈다.
'미스트롯'에서 활약한 트로트 가수들도 후보에 올라왔다. 송가인, 김나희, 홍자, 정미애, 숙행, 정다경도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여기에 트로트 1세대도 빼놓을 수 없다. 나훈아,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남진, 김연자도 후보에 오르며 트로트거장의 면모를 보였다. 또 다양한 행사와 방송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윤정, 박현빈, 홍진영, 유산슬도 차트 리스트에 합류했다.
'팬앤스타'는 테마랭킹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아라!'에서 1위에 오른 트로트 가수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매주 1위를 한 트로트가수의 기사를 발행하고,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는 '명예의 전당' 입성과 동시에 트로피를 받는다. 또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광판 43개역 대합실 전광판을 통해 수상 소식을 알린다.
치열한 투표 경쟁 속에서 1위를 차지할 트로트 가수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