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팬클럽 울기광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과 싸우는 환아에게 바로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광 팬클럽 제공

[더팩트ㅣ이예진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팬클럽 '울기광'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기광 팬클럽 측은 29일 더팩트에게 "오는 30일 생일을 앞둔 이기광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새로운 봄을 시작하는 환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팬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달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모금한 이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과 싸우는 환아에게 바로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이기광의 팬클럽은 지난 2014년 3월 30일 캄보디아에 '기광샘 1호'를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매해 이기광 생일에 맞춰 기부를 해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일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주간 랭킹사이트 '클릭스타워즈'에서는 이기광의 생일 서포트 이벤트를 오픈, 100%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역 100M 거리에 위치한 전광판에서 이기광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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