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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4주 만에 독학으로 합격한 인기 자격증 정체

이승기가 4주 만에 합격한 자격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기는 프로그램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과거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이승기는 아이들을 위해 삼촌으로 변신했다. 이승기는 아동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섭렵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비추며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면모를 내비쳤다.

한달 후 이승기는 "다들 자격증 하나씩 품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아동심리상담사 1급을 자랑했다. 아동심리상담자격증은 아동들의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와 관련된 문제로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인지, 정서, 행동상의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물론, 정상적인 아동들도 과학적 측정도구나 각종 심리검사 방법을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담(면접)을 통해 아동 발달과 학습지도를 해줌으로써 안전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담당하는 심리상담 자격을 뜻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만 되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학력, 경력 제한이 없다.

앞서, 이승기는 SBS '리틀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서 "교육관이나 아이를 위한 환경 그런 걸 건너 듣기는 했지만 막상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뭔가를 해주는 방향, 내가 경험한 좋은 것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데 아이들 혼자 생각하는 것도 굉장히 많고 신선하고 기발한 생각도 있다"며 "만약 가정을 갖고 아이를 생긴다면 잘 지켜봐주는 게 우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그는 "나만 따고 싶었는데 정소민씨도 같이 따는 바람이 빛이 바래기는 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딴 거다. 그냥 연예인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이 걱정스럽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도대체 부족한 게 뭘까", "대단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SBS '리틀포레스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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