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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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갑질 논란' 이후 속마음 드러낸 '반전 게시물'

갑질 논란 의혹에 휩싸인 서예지가 두 달 만에 심경을 밝혔다.

서예지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 갤러리 등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입장을 내비쳤다. 공개된 게시물은 미국 만화 '피너츠' 속 주인공과 함께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대사가 적혀 있는 그림이다.

이는 각종 의혹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은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전한 근황이기에 더욱 이목이 쏠렸다.

그는 앞서 전 연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등 좋지 않은 여러 논란에 중심에 서게 됐다. 특히 서예지는 당시 열애 중이던 김정현에게 "상대 배우 서현과 스킨십을 못하도록 조종했다"라는 구설수에 올르기도 했으며, '학교 폭력'에 대한 증언 등으로 2021년 4월 이후로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서예지는 차기작으로 점쳐졌던 '아일랜드'가 불발됐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시사회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취를 감췄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시트콤 '감자별'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뒤 OCN '구해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서예지 개인 SNS, 팬 카페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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