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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증상?' 여름에 발등에 반점 생기는 진짜 이유

무더운 여름, 갑작스럽게 발등에 반점이 생기는 원인이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포스트에는 최근 한 남성이 자신의 발에 생긴 반점으로 인해 어이없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해당 남성은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던 중 자신의 발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매체에서 공개한 3장의 사진에서 보이듯, 남성의 발등에는 어두운색의 반점들이 발현했다. 사연 속 남성은 자신이 이름 모를 병에 걸렸다고 생각해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증상을 검색하기에 이르렀다. 얼마 뒤 그의 기대와는 다르게 병의 원인은 찾을 수 없었지만, 불현듯 그의 머리를 스쳐 간 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외출하면서 신었던 크록스 샌들에 뚫려있는 구멍이었던 것. 알고 보니 해당 검은 반점은 양말을 착용하지 않은 채 크록스 샌들을 신어 햇빛에 피부가 그을린 자국이었던 것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같은 병에 걸렸다", "여름이 되니 전염병처럼 퍼지네", "아 나도 식겁함" 등의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포스트'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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