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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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충격!' 겨드랑이 체모 자랑한 스타들

유명 배우의 딸이 겨드랑이 체모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마돈나는 자신의 SNS에 딸 루데스 레온과 찍은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모녀의 모습에서 눈에 띄는 것은 면도하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낸 겨드랑이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반응에 마돈나는 "털이 길어도 상관 없다"라는 말과 함께 겨드랑이 사진을 올리며 인위적 제모를 가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신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이에 '자기 몸 긍정주의'라는 개념의 운동이 눈길을 끌었다.

'자기 몸 긍정주의'란 미국에서 태동된 개념으로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는 말이다. 레이디 가가,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의 딸 엘라 엠호프, 마돈나 등 영향력 있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중심으로 전파되며 개인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기 시작했고 시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인 '바지 포지티브'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루데스 레온은 엄마 마돈나와 함께 런웨이나 레드카펫 같은 공식석상에서 꾸준히 겨드랑이 털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루데스 레온은 2021년 명품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광고에서도 겨드랑이 털을 드러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는 제모할 이유가 없고, 나는 그걸 좋아할 이유가 없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사진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루데스 네온, 마돈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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