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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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이경규한테 찐으로 서운했던 일화

이경규에게 찐으로 섭섭했다는 김숙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7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에는 개그우먼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경규와 김숙은 2020년 KBS 연예대상 후보에 함께 올랐다. 김숙은 당시 본인이 대상을 받자 선배인 이경규가 문자를 보내주지 않아 섭섭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초반부터 이경규는 김숙이 받은 대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대상을 들더니 "어떻게 선배를 두고 이런 걸 가져가냐"면서 "상에 적힌 이름만 바꾸면 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던 중 '김숙에게 동시에 들어온 프로그램 제안, 유재석과 2MC vs 이경규와 2MC, 어떤 프로그램을 고를 건가'라는 질문을 뽑았다. 김숙이 "저는 동시에 들어온다면"이라며 주춤거리자 이경규는 "솔직하게 얘기해라. 방송이라고 돌려 말하지 말고"라며 무언의 압박을 던졌다.

김숙이 "그래도 정이 있는데"라고 답하자 이경규는 "내가 정 따위에 살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김숙이 "유재석 선배님이다. 예전에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같이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실망한 이경규에게 "선배님 힘내시라. 2021년 대상 이경규"라며 이경규를 띄워줬다.

이경규는 "김숙이 끝까지 내 발목을 붙잡는다"라며 2020년 KBS 연예대상 당시 김숙이 이경규를 제치고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찐경규'는 TV를 넘어 디지털 시장까지 접수하기 위해 나선 40년 차 예능 대부 이경규와 '전담 PD' 모르모트의 티키타카 디지털 예능 도전기이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카카오TV 웹예능 '찐경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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