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방치했다간 실명이 될 수 있는 안구 증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JTBC '맛있는 이야기 미라클 푸드'에서는 실명을 유발하는 3대 눈 질환 노인성 실명 1위 '황반변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반변성은 사물 초점이 맺히는 황반에 이상이 생긴 질환을 뜻하며 2015년 약 12만 6,200여 명에서 2019년 약 20만 5,000명으로 59% 증가했다.
황반변성 초기에는 부엌·욕실의 타일, 차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를 경험할 수 있다. 책·신문을 읽거나 그림·사물 등을 볼 때 일부가 지워지거나 작은 회색점으로 가려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진행되면 시야가 흐려지고 색상 구분이 어려워진다.

이에 안과 전문의 임상진은 "집에서 간단하게 황반변성 자가검진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암슬러 격자 테스트다. 밝은 조명에서 약 30cm 떨어져 한쪽 눈을 가린 채 점을 응시한다. 이 상태에서 주의가 직선으로 보이는 지, 곡선으로 보이는 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때 안경이나 렌즈를 끼는 사람은 착용한 상태로 체크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위의 선이 휘어 보이거나, 네모 칸들이 같은 크기로 보이지 않고 비어 있거나, 뒤틀려 보이거나, 희미한 부위가 있는지 확인해 황반변성 진행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라며 "후기 황반변성으로 진행되면 점점 중심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시야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긴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부모님한테 해보라고 해야겠다", "아직 나는 괜찮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JTBC '맛있는 이야기 미라클 푸드'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