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과거 한 팬에게 남긴 답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SG워너비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몰고 있으며, 그들의 명곡들이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진호가 과거 한 팬에게 남겼던 댓글 하나가 다시금 수면 위로 올랐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옛날 창법을 그리워하는 팬에게 답글 남긴 SG워너비 김진호' 관련 게시물들이 업로드 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7년 작성됐던 것으로 수 년 만에 다시 주목 받은 것이다.
당시 해당 네티즌은 "다른 노래 안 듣고 10년 넘게 SG워너비 노래만 듣는 팬이다. 창법이 변하셔서 예전의 그 파워풀한 무대를 못 보게 될까 봐 두렵다"라며 "지금도 좋지만 과거의 그 목소리도 섞어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김진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남겼다. 이에 김진호는 "따듯한 마음과 바람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답을 이어갔다.

김진호는 "누군가는 늙지 않는 핀터팬을 동경하지만 누군가는 있는 그대로 늙어가는 이를 존경한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여자가 늘 젊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저와 함께 늙어가는 그 모습들이 더 사랑스러울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 부족한 변화들이 그런 시선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래하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진호 개인 SNS 사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