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가 연일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독특한 자격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서예지는 "성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원래 다산을 꿈꿨다. 미래의 내 아이들을 위해 미리 자격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내가 성에 대해 잘 모르면 자녀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미리 공부하게 됐다"며 "생소한 단어들을 많이 접해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MC 신동엽은 "나도 나름대로 자신 있는 분야인데 자격증이 있다고 하니 괜히 위축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서예지는 성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에 대에 "성에 대해 너무 몰라 배우고 싶어 자격증까지 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예지는 "내가 잘 알고 있어야 대중에게 감성을 잘 알려주고, 내 몸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예지는 "성인 남녀가 사랑을 하다보면 이성이 성적인 것을 어필하거나 성욕이 강할 수 있지 않나. 그 때 자제력을 줄 수 있는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예지는 최근 과거 연인 김정현과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였다. 이밖에도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학교폭력 의혹에도 휘말렸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MBC '세바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