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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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합성' 충격적인 범고래의 실체 점프 높이

한 사진작가가 범고래의 극적인 사냥 장면을 포착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평생 고래만 쫓아다니며 바다에서 수십 년을 지낸 베테랑 사진작가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출신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스완은 25년간 고래만을 연구하며 수많은 인생 사진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하늘 높이 뛰어오르는 범고래의 점프 사진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해당 사진은 돌고래를 사냥하던 도중 수면 위로 뛰어오른 범고래의 순간을 포착한 것으로, 얕게 뛰어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엄청난 높이로 뛰어올라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크리스토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하 해변을 돌던 중 포착한 광경"이라며 "돌고래 무리가 여유롭게 헤엄을 치는 도중 범고래가 난입해 사냥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순식간에 일어난 사냥은 무려 90분간 이어졌고, 그 사이 범고래는 무려 5m 높이로 뛰어오르는 기행을 선보였다"라며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크리스토퍼 스완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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