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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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부부 싸움"에 이혜영이 한 반전 고민

이혜영이 과거 남편과 갱년기로 인해 겪은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혜영은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당일 이혜영은 한 살 차이인 남편과 갱년기가 같은 시기에 왔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혜영은 갱년기가 온 남편이 "돈 벌기 싫다", "일하기 싫다", "죽고 싶다"라고 하자 "난 더 해!"라고 강하게 응수한 사실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이 심화되자, 결국 이혜영은 "'또 결혼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별이 아닌 새로운 만남으로 사고를 전환해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내 오랜 대화 끝에 갱년기를 극복하고 다시 신혼처럼 돌아간 현재를 설명했다.

끝으로 이혜영은 "끝까지 갔었는데, 대화를 많이 했다. 깊은 대화를 하고 서로 울었다"라며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나름의 팁을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에 가치를 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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