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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금 면제?" 내년에 시행될 충격 정책

교육부가 청년들을 위해 파격적인 정책을 펼쳐 화제다.

교육부는 올해 대학생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확충한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2022년부터 저소득층의 국가장학금은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을 열고 '2021년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해당 과제의 전체 예산은 23조 8,000억 원 규모로, 이 중 교육부 소관 과제에 투입될 예산을 5조 원이다. 교뷱부는 올해 대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00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확충하며, 기숙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 분할납부 비율을 36%, 카드납부 비율은 24%로 각각 3% 포인트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저소득층의 평생교육 바우처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려 1만 5,000명을 지원하며, 지원액수도 지난해 35만 원에서 올해 최대 70만 원으로 2배 증액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생·고졸 청년 책임부처로서 청년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게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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