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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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썸' 탔던 연예계 대표 러브라인

윤은혜가 과거 '썸' 탔던 김종국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러브FM 라디오 '허지웅쇼'에는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은혜는 이날 라디오에서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은혜는 "가치관이 비슷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내가 소심하기 때문에 대범하게 나를 이끌어주는 사람이면서, 배려심도 있고 섬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리가 취미임을 밝히며 "미래의 남편이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좋아한다면 내가 다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은혜는 이날 한 청취자로부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종국과 러브 라인은 형성했던 것관 관련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어 "김종국과 잘 어울렸는데, 다시 만나볼 생각 없나"란 질문에 윤은혜는 "김종국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며 "김종국은 술, 담배도 안 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과거 김종국과 윤은혜는 예능프로그램 'X맨'의 '당연하지' 코너에서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특히 김종국은 2005년 7월 태국 촬영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민기와 윤은혜를 사이에 두고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당시 김종국은 이민기에게 "은혜가 좋냐?"라고 물었고, 이민기는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어 이민기는 "너는 싫으냐?"라고 받아쳐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잠시 고민하던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성큼 다가간 뒤 양손으로 그의 귀를 막은 뒤 "당연하지"라고 말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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