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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30kg?' 데뷔 초기 초아의 충격 모습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데뷔 초 몸무게를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초아는 최근 방송된 tvN '온앤오프'을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당일 방송에서 초아는 한 관계자의 "초아 씨는 예전보다 지금이 더 마른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과거 데뷔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아는 "제가 진짜 3년 동안 말랐었는데, 그 3년이 무명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전성기 때가 오히려 가장 뚱뚱했다"라며 "데뷔할 당시 몸무게가 30kg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를 떠올린 초아는 "(현재) 그때처럼 다이어트는 절대 못할 것 같다"라며 고개를 흔들기도 했다.

해당 VCR을 본 MC 성시경은 "제 오른쪽 다리 정도 될 것 같다"라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고, 옆에 있던 엄정화 역시 "자기한테 맞는 멋있는 모습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초아를 다독였다. 이에 초아는 "제가 선배님을 조금 더 일찍 만났다면 저런 게 없었을 텐데, 선배님처럼 연예인분들이 TV에 나오면 너무 멋있지 않냐"라면서 "그런데 저는 빼도 빼도 안 이쁘더라"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들의 대화를 가만히 지켜보던 진행자 넉살은 "열 받으니 그만해라. 나는 거울 볼 때마다 속이 상한다"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tvN '온앤오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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