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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혼?" 51세 박소현의 귀여운 장난

방송인 박소현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다.

박소현은 최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식 SNS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박소현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4월 26일 저 결혼합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종이를 들고 있다.

박소현은 "다들 이 소식 듣고 깜짝 놀라셨죠?"라는 글과 함께 '최초공개', '결혼발표' 등의 해시태그까지 달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피드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종이 모퉁이에 작은 글씨로 '라디오랑'이라는 문구가 공개돼 귀여운 장난임이 밝혀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인 줄 알고 놀랐다", "낚였다", "축하합니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박소현은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DJ를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지난 1999년부터 2007년 4월까지 무려 8년 동안이나 진행했으며, 이후 해당 방송은 2007년 4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그대의 향기'라는 방송으로 대체됐다. 현재 해당 방송은 없어졌지만, 다시 부활한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2021년에 20주년을 맞이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식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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