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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출연 음식점이 백종원 사진 다 내린 이유

과거 강동구 성내동 골목식당편에 출연한 파스타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서는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강동구 성내동 파스타 집의 근황을 공개했다. 파스타 집은 방송에 출연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가 제안한 메뉴인 '고사리 알리오 올리오'와 백종원 대표에게 칭찬받은 주력 메뉴 '생 참나물 파스타' 등은 여전히 맛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메뉴의 가격은 2년 전보다 2,000원 정도 저렴해졌다. 재료의 가격이 인하되면서 메뉴 가격 역시 낮춘 것이다.

이 파스타 집에 백종원 대표의 설루션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정작 가게에서 백종원 대표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해 파스타집 김준태 사장은 "골목식당 나왔다는 것에 의존하면 나의 실력이 떨어질까 봐 일부러 백 대표님과 골목식당 사진도 치운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소장은 하고 있지만 홍보용으로는 사용을 안 하고 있다"라며 "백 대표님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더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똑똑하게 운영하시는 듯", "나도 가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맛삼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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