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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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장 올릴 때마다 12억 받는 스타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스타가 화제다.

할리우드 스타 겸 프로 레슬러 '더 락' 드웨인 존슨(48·사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스타로 꼽혔다.

최근 BBC 등 외신은 영국의 마케팅 업체 '호퍼HQ'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드웨인 존슨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1건을 올릴 때마다 101만 5,000달러(약 12억 2,200만 원)을 벌어들인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집계됐던 1건당 88만 2,000달러(10억 4,058만 원)에서 약 3만 달러 상승한 액수다. 현재 존슨은 약 2억 3백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과거 2016년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사장 섹시한 남자 1위'에 올랐고, 올해 초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배우'로 뽑혔다.

드웨인 존슨이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반전 매력이다. 평소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터프하고 거친 이미지와 다르게 인스타그램 속 드웨인 존슨의 모습은 가정적인 남편,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드웨인 존슨의 수입에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넷플릭스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 출연료 235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 8,075만 달러(약 957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씨..대단하다", "부러워요 형"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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