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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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가 밝힌 공대출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안무가 아이키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키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이지혜는 아이키에게 "초등학생 딸이 있다고 해서 놀랐다. 결혼을 일찍한 것 같다. 남편은 어떤 분이냐"라고 물었다. 아이키는 "남편은 공대 출신 연구원이다. 저와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 청취자는 아이키와 남편의 첫 만남을 물었고, 아이키는 "대학교 4학년 때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바로 잘 됐다. 그날 이후로 10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지혜가 "일찍 결혼한 편이다.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왔었냐"고 묻자, 아이키는 "남편이 적극적인 것도 있었지만,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왔다. 되게 자상하고, 핸섬하고, 키 작은 거 빼곤 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아이키는 "어제 남편이랑 싸웠다"라고 말하면서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오빠. 지금 회사에 있을 텐데 어제 싸운 거 내가 사과할게. 오빠가 4살 연상이니까 이해 좀 해줘. 우리 10개월 만에 결혼했으니까 앞으로 남은 인생 열심히 살자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10개월 만에 결혼이라니! 역시 화끈한 아이키언니", "남편 분 좋겠다~ ㅎㅎㅎ", "언니 여자친구 자리 비었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키는 여성 댄스 듀오 올레디의 멤버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활동곡 '돈트 터치 미(DON'T TOUCH ME)' 안무를 맡아 화제가 됐다.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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