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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4%' 둘째가 간절한 함소원의 진짜 이유

함소원이 둘째를 간절하게 원하는 진짜 이유를 말했다.

지난 3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둘째 임신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의사는 "현재 임신 확률이 월 4%다. 중간에 유산되는 경우도 있어서 건강한 분만 가능성은 1%다"라며 전했다.

VCR을 보던 장영란은 함소원에게 "둘째 낳으려고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제가 자랄 때 3형제였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혜정이가 혼자 노는 걸 보면 짠하더라. 그리고 제가 언제까지 혜정이와 같이 있을지 모르지 않냐. 형제라도 있으면 외롭지 않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그동안 '아내의 맛' 촬영 중에도 시험관 시술을 네 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 하나의 난자 외에도 '자연 임신'을 도전해야 하는 함소원은 이날 배란일임을 확인하고 큰 결심을 했다. 진화와의 거사(?)를 위해 한우와 와인, 속옷 쇼핑을 했지만 집에 들어 온 진화는 "오늘 당신 왜이래?"라며 놀랐다. 예상과 다른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진화는 "피곤해. 빨리 자자. 당신은 혜정이 방에서 자"라고 말한 뒤 방으로 들어가 결국 함소원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네티즌들은 "진화님이 진짜 많이 피곤했나보다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방송보다가 놀랬다ㅋㅋㅋ 유혹이 아닌 듯", "꼭 둘째 성공했으면 좋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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