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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길래?" 작품에서 '출연료'만 본다는 송중기

작품 선택 기준이 '출연료'라고 말한 송중기의 출연료가 화제다.

과거 KBS2 '연중 라이브'에 배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 송중기는 작품을 선택할 때 출연료를 보고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에서 리포터가 "작품을 볼 때 결정하는 이유가 시나리오, 감독, 출연료, 팬들의 바람 중 무엇이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출연료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옆에 있던 배우들은 "난 감독인데", "시나리오다" 등이라고 답하며 송중기를 놀려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송중기의 출연료는 어마어마하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송중기의 출연료는 회당 6000만 원대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로 스타덤에 올라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회당 1억 8000만 원 수준의 출연료를 받았다. 총제작비 560억 원 중 한 배우의 출연료로 32억 원이 쓰였다.

네티즌들은 "많이 받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많이 받네", "한 번 뜨면 진짜 2배 이상의 금액이 ㄷㄷ", "출연료만 볼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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