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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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면 달라져" 멤버 연애 폭로하는 그룹

연애하면 바뀌는 멤버의 모습을 낱낱이 폭로한 그룹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국내 최장수, 레전드 혼성그룹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애하면 달라지는 점'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MC 김용만이 코요태에게 연애하면 달라지는 점이 있냐고 질문했고, 김종민이 신지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신지가 말투가 많이 변한다. 옆에 아기가 탄 줄 알았다"며 애교 섞인 신지의 말투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종민은 "신지가 우리한테는 '으악'하고, (연인에게는) 말끝에 'ㅇ'을 붙인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빽가와 신지가 연애할 때 달라지는 김종민의 모습에 대해 고백했다. 김종민은 연애하게 되면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보지 않고 무언가를 쓰거나 휴대폰이 보이지 않도록 몸을 돌린다며 신지는 "(김종민이 연애하면) 계속 혼자 웃는다"고 덧붙였다. 코요태 멤버 빽가 역시 "평소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안 보고 있으면 뭐가 있는 것이다"라고 증언했고, 김종민은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ㅋㅋ지켜주세요 코요태", "언니 오빠들 연애하는거 적극 찬성"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 사진 = MBC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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