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의 로맨틱함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뷔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데뷔 초 뷔는 인터뷰에서 연예계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뷔는 "마흔 살까지 연기나 노래나 모든 분야를 잘 마치고 제 아내에게 인생을 바치고 가정을 꾸리면서 살 것"이라고 로맨틱한 계획에 대해 말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인터뷰 내용은 "가을에 갈색 베레모와 갈색 코트를 입고 공원에 가서 비둘기에 새우깡을 던져 주는 그런 모습의 멋있는 노년을 보내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꿈을 전했다.
이어 뷔는 자신의 롤 모델은 아버지라며 "지금의 우리 아빠처럼 자식 잘 챙겨주고, 자식이 원하는 미래를 밀어주고 조언해 주면서 아내한테 많이 혼나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뷔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자식들을 데리고 동물원 가서 비둘기한테 새우깡을 주는 멋진 가을 남자"라고 한결같은 꿈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네이버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아미(ARMY) 여러분들을 위해 8월 21일 싱글 음원을 공개한다"며 "굉장히 신나고, 이 곡을 듣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형아 나랑 비둘기 밥주자", "태형이 감성을 사랑해"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