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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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과 만나 로맨스 영화 찍은 배우 사연

로맨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키싱 부스 2'가 공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키싱 부스 3'의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은 '키싱 부스'는 태어날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리(조엘 코트니)의 형 노아(제이컵 엘로디)와 첫 키스를 하면서 리와의 우정과 노아와의 사랑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엘(조이 킹)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가 화제가 된 이유는 '키싱 부스 1'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조이 킹과 제이컵 엘로디가 2018년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에서 '키싱 부스 2'를 촬영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던 커플 사진을 삭제해 결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현재 제이콥 엘로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 중인 젠다야 콜맨과 공개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들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조이 킹도 2019년 9월부터 프로듀서인 스티븐 피엣과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화제에 넷플릭스는 "'키싱 부스 2'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키싱 부스 3'의 2021년 공개를 확정 지었다"며 "'키싱 부스 3'에서는 절친 리(조엘 코트니)가 지원한 대학과 남자친구 노아가 입학한 대학 중 엘이 과연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새로운 학교에서 펼쳐질 좌충우돌 엘의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헤어졌는데 로맨스 영화라니 쿨내난다", "영화에서라도 행복해줘"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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