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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살인' 전과범과 결혼해 임신한 래퍼 근황

미성년자 성폭행 및 살인 등으로 전과 11년을 복역한 전과범과 결혼해 임신 근황을 알린 래퍼 니키 미나즈가 화제다.

니키 미나즈는 20일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니키 미나즈는 "사랑. 결혼. 유모차. 흥분했고 너무나 감사하다. 모두 축복해주셔서 고맙다"고 적었다.

니키 미나즈는 지난 2010년 첫 정규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Pink Frida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2017년 빌보드 핫 10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곡 '아이돌'에 랩 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케네스 페티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케네스 페티가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살인 등의 전과로 11년간 복역한 사실이 있는 인물임에도 결혼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케니스 페티는 16세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4년 복역 후 사회로 나왔으나 살인죄로 다시 7년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이와 관련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 Hot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여성 아티스트이자 모든 빌보드 차트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 이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래퍼이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니키 미나즈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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