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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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교관' 에이전트H UDT 현역시절 피지컬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의 유튜버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서 가짜 사나이 3화가 업로드됐다. 이 날 영상에는 어마어마한 훈련 수준에 결국 6시간 57분 만에 MUSAT 훈련을 포기한 교육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전트 H과 관련된 글들이 쏟아졌다. 가장 큰 이유는 잘생긴 그의 얼굴과 훈훈한 인성 때문이었다. 에이전트 H는 다른 교관들과 같이 교육생들을 강하게 압박하며 극한의 상황에 다다르게 했다.

이날 영상에서도 에이전트 H는 자극적인 말을 뱉으며 교육생들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강하게 채찍질했다. 결국 다리에 쥐가 나고 눈에 나뭇가지가 찔리는 등의 부상으로 인해 김재원과 꽈뚜룹은 포기하게 된다.

더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상황에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고, 이에 에이전트 H는 이들에게 다가가 따뜻한 말을 건네며 위로했다. 그는 "얼마나 고생했는지 교관들이 알고 있어"라며 "훈련이라는 게 아무리 하고 싶어도 몸이 다치거나 아프면 어쩔 수 없어. 본인이 못해서 그런 거 아니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에이전트 H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A네티즌은 "에이전트H님 스펙, 잘생김, 몸 좋음, UDT 스나이퍼 출신, 하얀 피부, 문제 없는 인성, 회사CEO"라고 말했다. 이어 B네티즌은 "같이 훈련받으신 분이 예쁘게 생겼는데 실력은 항상 탑이고 인성도 좋았다. 그때도 복근이 장난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에이전트H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대중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그 놀라운 스펙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UDT 특임대 저격

수 파병까지 알려졌으며 방송을 통해 "너 인성 문제있어?", "우리 할머니가 너보다 빠르겠다" 등을 만들어냈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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