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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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이런 짓을?" 몹쓸 행동한 유명 개그맨

개그맨 미키광수가 후배에게 경악스러운 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미키광수는 최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100일 안에 20kg 빼기. 살 못 빼면 내 유튜브 계정 삭제하기.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 깨워도 30분째 안 일어나는 후배 고강도 알람으로 깨우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해시태그에는 "말만 열심히 한다고 하고 노력도 해야지. 맨날 몸짱 시기 질투하면서 몸짱들의 노력 반만 따라가자. 고강도 알람. 낮 12반 파이어 알람"이라고 달았다. 영상 속 미키광수는 다이어트를 선언한 후배가 늦잠을 자며 게으름을 피우자 그를 깨우는 모습이다. 그러나, 미키광수는 후배에게 다소 위험하게 깨우려고 해 비난을 받고 있다.

미키광수는 종이에 불을 붙여 후배 몸 위에 올려놓았고, 이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깬 후배는 당황하며 불을 껐다. 해당 영상의 논란이 더욱 거세진 이유는 자고 있던 후배의 주변엔 소파, 이불, 베개 등 불이 쉽게 옮겨붙을 수 있을 만한 가구가 있었고, 특히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휴대폰 충전기가 비치돼 있기 때문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위험한 장난이다", "후배한테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주변에 피해주지는 말자"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키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일 안에 20kg을 빼겠다고 고백한 후 2명과 함께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게재하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미키광수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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