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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g 뺀 개그맨이 '항문파열'로 병원 간 반전 이유

개그맨 김지호가 피트니스 대회 출전 이후 병원에 간 사연이 공개 되어 짠함을 안겼다.

얼마 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근조직과 마흔파이브 멤버들을 위해 뷔페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근조직과 마흔파이브에게 "처음에 우리가 먹을 때 제일 먹고 싶은 음식 한 가지만 가져오자. 양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김지호는 특대형 메밀국수를 담아와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직원에게 큰 그릇을 요청한 뒤 재료를 잔뜩 담아 특대형 메밀국수를 완성했다.

양치승 관장은 "지호는 결국 병원에 갔다더라. 항문이 찢어졌다고 한다. 극한의 식단 조절을 하다가 갑자기 폭식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먹었길래 ㅋㅋㅋㅋㅋ", "짠하면서도 웃겨요ㅠ 똥꼬는 괜찮으신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걱정해주는 지인들의 카톡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 똥꼬를 걱정해주시네요"라며 "치승이형 덕분이에요. 고...고..고마워요"라고 했다.

이어 "#항문외과 #광고찍겄네 #내항문을걱정해주는 #양치승 #릴라형 #치승이형 #김지호항문파열 #김지호 #개그맨김지호 #마흔파이브#사장님귀는당나귀귀 #지못미 #내똥꼬"라고 관련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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