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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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아니야?" 방탄 신곡 뮤비에 등장한 반전 장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뮤직 비디오에 CG와 다름없는 장면이 연출돼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정규 4집의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동화와 같은 장소에서 아련한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스테이 골드'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여러 장소 중,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모이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다. 판타지 영화 속에 등장할 것 같은 다채로운 색감의 꽃밭은 CG라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 만큼 현실과는 이질감이 있는 모습이다. 해당 뮤직비디오 촬영 작업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나무판자로 가득했던 영상 초반의 촬영장에는 잔디와 꽃이 깔리면서 꽃밭의 느낌이 서서히 묻어났고, 이내 실제 뮤직비디오 속 장면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해당 관계자는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오래간만에 아주 힘들고 더 뜻깊고 결국엔 만족스러웠던 작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스테이 골드'는 29일 오후 기준 4,200만 조회 수를 넘기는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인스타그램 계정 'nomaaaaaaaad' 사진, BTS 공식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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