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에서 현실 커플이 된 스타 커플이 화제다.
작년 중국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중국 드라마 '너만 좋아해:아지희환니' 주인공 배우들이 현실 커플이 되었다. '너만 좋아해:아지희환니'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소설 속 아기자기한 짧은 분량 연애 에피소드를 시트콤 드라마처럼 일일이 영상화 한 점이 특징이다.
남주인공을 맡은 장우검(장위지엔)과 여주인공을 맡은 오천(우치엔)은 '랑야방', '하일참시행복'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는 남녀주인공이 결혼한 현재와 고등학교 시절, 한번 헤어졌다 대학 졸업 후 재회하는 세 시기를 오간다. 감정표현에 서툴고 타인에게 무심한 언묵이 실수투성이인 교일에게 휘말리면서 첫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드라마 속 케미 뿐만 아니라 촬영장 밖에서도 서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캔들 의혹을 샀다. 스캔들 당시 두 사람은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여 사그라들었지만, 중국의 한 연애매체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커플이 이어졌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두 사람은 국경일 연휴에 당당히 데이트를 하는 등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