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진부터 제작비까지 역대급을 찍은 드라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드라마 '장안12시진'은 서역의 위협에 대비해 신설된 특수기관 정안사 관료 이필이 당나라 수도 장안에 침입한 돌궐족의 테러 계획을 감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마백용의 원작 소설 '장안24시'라는 소설을 각색하며 제작된 드라마다.
'장안12시진'은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었다. 주인공은 이필역은 중국의 인기아이돌 TF보이즈 멤버 이양천새가 맡았다. 이양천새는 청춘영화 '소년적니'가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연기 아이돌로 인정받고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 드라마가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제작비다. 제작비는 6억 위안(한화 1,000억 원)을 투자했다. 많은 기대를 받는 작품인 만큼 캐스팅이나 제작비, 연출 스케일 등에서 많은 정성을 들인 작품이다.

이 외에도 디테일을 인정받아 평점 8.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장안12시진' 관계자는 "건축, 예절, 의류, 음식 등에서 고증을 확실히 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비녀를 꽂는 방법조차 연구했다. 어떻게 꽂는지 직접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대박 화려하다 화려해", "OST도 좋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드라마 '장안12시진'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