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출연자들에게 넘사벽 의리를 보였다.
아이유는 지난해 부산에서 JTBC '효리네 민박' 출연자의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불렀다. 이에 아이유의 소속사도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1'에서 '김해 시스터즈'로 민박집을 찾았던 5인의 출연자 중 한 명의 결혼식에 아이유가 지난 축가를 부르러 간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이이유는 매년 민박집 친구들을 콘서트에 초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김해 시스터즈' 친구 중 한 명이 아이유가 보낸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메시지로 "이번에도 콘서트 첫 공을 부산에서 하게 됐어. 부산 가니까 또 너희 생각나서"라며 "시간 되면 애들이랑 다 같이 또 와"라고 말했다. 아이유 메시지를 공개한 친구는 SNS에 "갓 지은 일 년이 지났는데 우리를 잊지 않고 또 찾아줬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이래서 다들 갓 지은 갓 지은 하구나", "나도 아이유랑 친구 하고 싶다", "우정 계속 이어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과거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을 당시 '김해 시스터즈'라 불렸던 소녀 5명과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와 이들은 동갑내기로 처음에 서로 어색해했지만 금세 서로 말을 놓고 친구가 됐다. 김해 시스터즈와 짧은 만남을 가진 아이유는 당시 "며칠 더 있어서 하루 종일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