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대세 철구가 자신의 딸과 방송을 하면서 엄청난 리액션을 해 화제다.
철구는 최근 아프리카TV를 통해 딸 연지와 함께 치킨 먹방을 진행했다. 철구는 연지와의 합방을 시작하자마자 별풍선 109개를 받았고, 이에 연지 앞에서 "왈왈" 짖으며 별풍선에 상응하는 리액션을 했다. 이를 본 연지는 아빠를 쳐다보고 신기하다는 듯 리액션을 따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철구는 이어지는 방송에서 계속되는 별풍선에 고릴라를 묘사하는 듯한 리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지는 이를 지켜보고 "사람들 있는데 뭐해"라고 질색하자, 철구는 "아빠가 창피해?"라고 되물었다. 이에 연지는 "응"이라고 답해, 철구는 우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연지는 "가짜로 우는 거지"라고 철구를 가볍게 간파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철구는 군대 전역 후 복귀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철구는 지난 5월 BJ창현과 합동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합방을 하면) 합법적인 불륜이 가능하다"며 "누구와 하고 싶냐? 에디린? 섭외 가능하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철구는 "너무 제 스타일이다"라며 "저를 불끈불끈 하게 한다"라고 다소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소 과했다", "성희롱 아니냐", "이건 아니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BJ철구는 스타크르프트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