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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14년 차'인 한승연은 활동 당시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얼마 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한승연은 "아이돌 시절에 연애를 한 적이 있다", "연예인과 만난 적이 있다",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는 질문에 모두 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승연은 "멤버들이 가끔 연결을 시켜줬다. 그 친구들과 멤버들이 서로 소개해 주자는 이야길 한 거다"라며 "번호를 멤버들이 넘겨주면 연락이 오지 않냐. 그럼 제가 단답형이 심해서 성사되진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 네 분 정도 대시를 해오셨던 것 같다"라며 "그때 단답형으로 한 걸 지금은 후회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승연은 "어릴 때는 구체적인 이상형이 많았는데 친구들도 결혼하고 그러다 보니까 좀 바뀌었다"라며 "낭비 안 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 건전하게 사는 사람이 좋다. 자기 소신 시키는 남자가 좋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승연은 "제가 시집을 가려고 날짜는 안 정했는데…"라더니 "시집을 가려고 자취를 시작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결혼 준비를 위해 독립을 했다.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예쁜 그릇을 사서 모으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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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승연은 과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싱글로 살기 힘들었을 때'라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남자친구가 없는데 자꾸 가수 K 군과 사귄다고 소문이 퍼져 힘들었다"고 속상함을 전했다. 실제로 한승연의 상대남으로 지목된 가수 K 군이 아이돌그룹 '빅뱅'의 대성이라는 추측성 소문이 돌기도 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