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지훈이 SNS의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지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에 30초가량의 짧은 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지훈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타고난 춤선과 피지컬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 중반부에 엎드려서 한 손으로 바운스를 주는 브레이킹 댄스는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정지훈 특유의 익살스러운 '재간둥이'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기승전결이 완벽한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참에 그의 명곡 '깡'도 다시 들으러 갑니다", "김태희는 좋겠다. 이런 재간둥이 춤꾼을 남편으로 둬서"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정지훈은 최근 인스타, 유튜브, 틱톡 등 각종 SNS 활동을 활발히 시작하면서 발생한 예상 밖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1일 소속사 레인 컴퍼니와 파트너십을 맺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현재 비의 영상 콘텐츠 'LET IT 비'를 무단으로 업로드해 공식 채널을 사칭하는 건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채널 'LET IT 비'는 비, 당사와 무관한 채널임을 알려드린다. 고의로 채널을 개설해 팬들에게 혼선을 안겨주고 있는 해당 운영자에게 영상 삭제와 채널 운영 중지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공식 채널은 아래와 같다"며 "네이버TV _ Rain(정지훈), V LIVE _ Rain(정지훈), 유튜브 OOTV(오오티비), 유튜브 RAIN's Official Channel"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지훈은 지난 2015년 1인 기획사 레인컴퍼니를 설립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정지훈 개인 SNS 사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