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나가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공개했다.
네이버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방언니'에서 김이나가 일명 '똥차' 기준에 대해 정의를 내렸다. 영상 속 고민을 보낸 일반인 남성은 "보통 헤어진 남자친구를 두고 '똥차'라고 한다"며 그런데 제가 바로 그 '똥차'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MC들은 '똥차가고 벤츠 온다'라는 말의 기준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정세운은 "연애를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상대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게 되는지 알게 된다. 그래서 다음 연애를 할 때는 사람을 구별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 같고, 그 때문에 '똥차 가도 벤츠 온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이나는 "개인적으로 '똥차 가고 벤츠 온다'는 발언은 상대적으로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이다"며 "내가 운전자이기만 한 게 아니라 차고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만약 나한테 똥차가 세 번 정도 연속으로 왔다면 내가 똥차고라고 생각해야 된다. 이상하게 똥차에 끌리는 그런 사람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으로 사연을 보낸 남성에게 "나는 어떤 사람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었나?라고 마지막 연애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정이다", "김이나 말하는 거 다 맞아"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네이버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방언니'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