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20대 몸매를 유지하는 김희애 관리법이 화제다.
김희애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0년째 몸무게 49kg를 유지하는 비법이라며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김희애 씨가 매일 8시간씩 운동을 해서 20대 몸매를 유지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헬스장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 오전 시간을 이용해 운동한다. 사이클도 하고, 제가 집에서 대충 하는 게 있다. 여자들은 하체가 힙이 쳐지면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운동 2주 안 하면 그럴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앉았다 일어났다 그것도 하고, 런지라고 발 바꾸는 것도 한다.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한다"라며 자신만의 운동법을 말했다. 또 김희애는 물이 든 물병을 이용해 스쿼트, 런지 등을 시범 보이며 "이러면 5분에서 10분밖에 안 걸린다. 운동을 멈출 거면 아예 안 한다. 할 거면 매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희애는 출산 후에도 몸매를 혹독하게 관리했다며 "아이를 낳으면 체중이 빠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출산 후 잘 먹다 보니 체중이 증가하더라"며 출산 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산모는 체중을 유지하는 편이 좋다는데 나는 직업상 그럴 수 없지 않느냐. 관리를 열심히 했다"며 "체중계에 수시로 올라간다. 안 먹진 않고, 덜 먹는 편이다. 그래서 먹는 것에 한이 맺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기관리에 대명사인 것 같다", "그러니까 20대 몸매를 유지하지.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