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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페이스 아이디 푸는 꿀팁

마스크를 쓰고 아이폰 페이스 아이디를 푸는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코로나19에 전 지역 외출할 때나 공공장소 방문 시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상생활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페이스 ID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제품의 보안 해제 및 자신의 얼굴로 로그인을 하는 등 페이스 ID 기능을 적용 때, 매번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해야 한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탈출하기 위해 애플은 iOS12 소프트웨어부터 '대체 외모' 설정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홈페이지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듯이, 제품의 소유자가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착용 때에도 Face ID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설계된 추가 기능이다.

마스크를 정상적으로 착용한 상태에서는 페이스 ID나 대체 외모 모드로 보안을 뚫을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외신 IT 전문 매체들이 마스크를 착용해도 페이스 ID를 통과하는 방법을 보도하고 있다. 중국의 텐센트 보안 쉬안우 랩의 한 연구원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조언을 주장하고 있다.

1. 페이스 ID 설정에서 대체 외모 설정으로 이동

2. 착용한 마스크의 절반 정도를 벗어 반으로 접고 얼굴을 3D로 인식시킨다.

3. 만약 인식이 안 되면 조금 더 마스크를 접어 얼굴이 더 많이 노출시킨다.

4.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의 마스크라면 인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이 한다면, 자신의 아이폰이나 아이패스의 언락을 위해 매번 착용한 마스크를 완전히 벗거나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보안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유튜브채널 '맥선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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