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이혼한다.
지난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현재 두 사람은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지만 행복한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며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 보도 역시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과거 송다예와 혼인 신고를 했던 차우찬이 다시금 화제다. 차우찬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활동하던 지난 2015년 4월 경기 전 가졌던 인터뷰에서 그는 혼인 사실을 밝혔다. 당시 차우찬은 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대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2015년 시즌 마무리 후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그 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일반인 여자친구가 송다예였던 것이다. 차우찬과 송다예는 2015년 12월 결혼식 예정이었지만 전에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헉.. 그럼 이혼 2번 한 거?", "혼인 신고 신중하게 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