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만우절을 맞아 남다른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김민국은 1일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아들놈 그새 또 많이 컸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국은 꽃받침 포즈를 하고 귀엽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특히 김민국은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아빠 김성주 사진으로 바꾼 뒤 "철 들어 버렸네요"라고 적어 놔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배경 사진 역시 묘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바꾸며 완벽하게 김성주 코스프레를 완성시켰다.
만우절 기념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김성주로 바꾼 김민국은 페이스북 계정 이름만 자신의 이름인 것에 대해 "이름 바꾸면 60일 동안 그것만 써야 한대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 김민국은 최근 소년티를 벗고 폭풍 성장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바람같이 지나간 시간입니다. 작년에 이렇게 새해 인사를 드린 것이 기억나는데 벌써 또 적고 있네요"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김민국은 정장을 입은 채 물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했고, 어느새 거뭇거뭇한 수염이 자라 아빠 김성주를 쏙 빼닮은 외모를 과시했다.
한편, 김민국의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약 6만 7천 명이며, 인스타그램도 동시 운영 중이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